■ 진행 : 호준석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염승환 /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 세계적으로 물가는 급등하고 있고 또 경기도 살려야 하고 새로 출범하는 정부, 또 신임 총재를 맞은 한국은행 모두 고민이 깊습니다. IMF는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추기도 했습니다. 경제 현안과 증시 상황, 염승환 이베스트 투자증권 이사에게 물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우선 IMF가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내렸는데요. 어떻게 봐야 되는 건가요?
[염승환]
사실 이게 한국만 그런 건 아니고 전 세계적으로 다 내리고 있는 기조인데 일단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에서 2.5%로 하향 조정을 했고 일단 그 이유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좀 장기화되고 있고요. 또 중국의 봉쇄조치가 계속 이어지고 있잖아요. 이런 것들이 국내에 어떻게 보면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하죠. 물가는 오르는데 경기는 둔화되는 이런 우려감들이 커지면서 IMF 측에서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일단 내린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고 또 최근에 나온 데이터를 보면 한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얼마 전에 4%가 넘었다는 얘기도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래서 굉장히 높은 수치인데 물가가 계속 올라가면 굉장히 또 경기에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보니까 이런 부분들 때문에 계속해서 하향 조정되는 좀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고 또 한국만 그런 건 아니고요. 전 세계 경제성장률도 3개월 전보다 0.8% 정도 낮춰서 올해 전체 글로벌 성장률은 3.6%로 하향 조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지금 전쟁이라든가 중국 이슈, 고물가 이런 상황들이 아직은 개선이 안 되고 있기 때문게계속해서 하향 조정이 되는 추세로 가고 있다라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그래픽 보신 것처럼 성장률 전망치는 낮추고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높인 건데 인플레이션은 결국 구조적인 문제라고 봐야 될까요?
[염승환]
지금 많은 분들이 그런 얘기들을 하고 계시죠. 그러니까 인플레라는 게 사실 가장 크게 이뤄진 게 이 모든 게 공급 때문이거든요. 물론 수요도 있겠지만 공급 측면이 굉장히 크잖아요. 지금 밀 가격 올라가는 것도 그렇고 지금 러시아나 이런 데서 수출을 또 못 하다 보니까 원유라든가 천연가스 가격 오르는 것...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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